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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5.09.14 02:00

    하동군, 희망군민 대상 전통혼례 상설화

     

    [비교뉴스=박노봉기자]국제슬로시티이자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전통혼례 올리세요.

     

    경남 하동군은 전통혼례를 희망하는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평사리 최참판댁을 상시 개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최참판댁을 전통혼례식장으로 개방하는 것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통혼례에 대한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고유의 전통혼례를 계승.발전하고, 최참판댁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려는 새로운 시책으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하동군에 사는 군민은 누구나 언제든 신청해 전통혼례를 올릴 수 있고, 군은 전통혼례를 장려하기위해 장소 무료 제공과 함께 기본적인 혼례용품도 지원한다.

     

    군은 먼저 남녀 전통 혼례복을 비롯해 대례상.소례상 등 혼례상, 신부용 꽃가마, 병풍 등 전통혼례에 필요한 기본적인 용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최참판댁에 상주하는 백종웅.정상욱 명예 최참판과 추병문 하동시조협회 회장 등 3명을 집례로 알선해 전통혼례 운영 매뉴얼에 따라 혼례를 진행한다. 그리고 신랑.신부 도우미와 혼례진행 도우미 등의 인력을 확보해 혼례를 돕도록 알선하고, 전통혼례에 참여하는 하객에 대해서는 최참판댁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다만 한복과 메이크업.헤어, 혼례사진 촬영, 혼례상 차림, 폐백음식, 기타 부대용품 등은 신청자가 따로 준비해야 한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오전 11시 최참판댁 행랑채에서 관내 주민의 전통혼례식이 치러졌고, 인근 읍내장터식당에서 피로연도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최참판댁에 새로운 콘텐츠의 전통혼례를 상설화해 관광객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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