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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5.09.25 01:00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은 크고 작은 한가위 잔치로 분주하다. 특히 올해 추석은 광복 후 70년이 되는 추석으로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석맞이 광복 70주년 문화 예술 공간을 소개한다.

     

    # 문화역서울284, ‘사랑하라! 대한민국’

     

    명절의 설렘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바로 서울역이다. 이번 명절 서울역에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회인 ‘사랑한다! 대한민국’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실내에서 기획된 전시 중 최초 및 최대 규모의 전시로 총 3만 여점의 전시물이 공개된다.

     

    아련하게 떠오르는 6-70년대 골목길 풍경과 60미터의 긴 통로를 지나면서 살펴보는 시대별 생활용품 변천사, 그리고 역대 대통령들의 선거 당시 포스터, ‘쥐잡기운동’ 등 지금은 볼 수 없는 과거의 정책 포스터, 신문과 방송의 역사, 가전제품으로 보는 살림살이의 변천사와 대중가요, 베스트셀러까지 다양한 주제를 가진 총 19개의 테마관을 통해 광복 이후 70년간의 생활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 달 24일 개관한 ‘사랑하라! 대한민국’은 일반적인 전시와는 달리, 60대 이상실버 세대의 관람비율이 높고 가족들이 함께 찾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돼 남녀노소를 불문 세대를 아우르며 함께 소통과 공감이 가능한 세대간 통합의 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시회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후 2시와 오후 5시(매일 2회)에 관람해설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온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감동 할 수 있는 ‘사랑하라! 대한민국’ 전시는 오는 10월 3일까지 역사의 상징이었던 옛 서울역(문화역서울284)에서 무료로관람할 수 있다.

     

    # 국립민속박물관, ‘광복 70년! 되찾은 기쁨, 함께하는 추석’

     

    추석 연휴 내 고즈넉한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을 산책하고 국립민속박물관에 들러 우리 고유의 명절 문화를 경험해보자.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광복 70년! 되찾은 기쁨, 함께하는 추석' 행사를 개최한다.

     

    풍성한 가을과 달빛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교육.전시.공연이 진행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민화, 한지, 종이기, 짚풀, 단소, 악기 공예체험을 비롯한 세시 음식 체험, 씨름, 민속 릴레이 배틀 놀이 등 어린이 가족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민속 공연 및 옛날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44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광복 70주년 추석맞이

     

    추석을 맞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운영하는 울산박물관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울산과 영남 지역의 독립운동을 다루는 특별기획전 ‘광복, 다시 찾은 빛’(부제: 굳은 의지와 진실한 마음으로 만든 미래)을 개최하고 있다. 제1관에서는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의 생애를 중심으로 한 일제강점기 영남의 독립운동 전개과정과 박상진 의사의 순국 과정이 나와있다. 제2관에서는 울산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 윤동주의 스승이자 한글학자인 최현배 선생의 활동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다문화 전통놀이체험과 송편나누기 등 다양한 추석 잔치를 준비한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한말 항일의병부터 독립운동까지 전북지역의 독립운동을 되돌아보고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과 넋을 기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를 개최한다.

     

    광복 70주년 기념 전시 ‘어느 독립운돈가 이야기’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박물관은 이달 28일 오후 1시부터 박물관 앞마당과 원형극장에서 팽이와 제기만들기, 탈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윷놀이, 고리던지기, 투호던지기, 단체 줄넘기 등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산적 만들어 먹기 등의 먹고 즐기는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추석 무렵 경기도 지역에서 널리 유행했던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경기도놀이인 거북놀이(경기도 무형문화제 제50호)를 재현한다.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전통연희단 꼭두쇠가 진행하는 난장굿 공연이 펼쳐진다. 길놀이, 설장고, 사물놀이, 버나놀이, 판굿, 사자춤, 대동놀이 등 다양한 전통연희를 즐길 수 있다.

    (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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