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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09.08.28 00:00

    MBC의 한 인기 프로그램에서 한복 비하 자막에 대해 안근배한복은 언론부터 솔선해 우리 고유의 전통인 한복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 하고 있다

     

    지난 26일 MBC의 한 인기 프로그램에서 한복 비하 자막이 구설에 올랐다.



    이봉원, 박미선 부부가 출연한 이 프로그램에서 ‘부부 간의 대화 기회’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술을 못하면 집에서 안주를 차리고 조신하게 기다리라는 내용에 뜬금없이 한복이 등장한 것이다.

    “술을 못해 남편과 대화할 기회를 잘 잡지 못하면 집에서 술상을 차려놓고 오붓하게 기다리라”는 이경실씨의 얘기에 박미선씨의 남편 이봉원씨가 대뜸 “한복을 입고 기다리라”고 하자 패널이 폭소를 터트리며 “가야금도 치라”고 조롱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러자 박미선씨는 “입으라면 입어야죠. 한복 입는 게 어려워요? 입어드릴게요.”라 응수한다. 한층 고조된 분위기 속에 ‘그깟 한복’이라는 자막이 뜬다.

    이에 안근배한복(www.hanbokrent.kr)의 안근배한복장인은 “단순히 지나가는 말로 농담을 한 것에 지나지 않다고 해도 높은 시청률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은 자막 한 글자, 말 한 마디에 국민의 가치관이 걸려있다는 걸 염두에 두어야 한다. 언론부터 솔선해 우리네 고유의 전통인 한복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다문화에 대한 패션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의복에 이목이 집중되고 한복대여의 활성화와 퓨전한복 발매로 대중이 전보다 한복을 더욱 쉽고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된 현 추세에 시대착오적 발언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지고지순하고 순종적인 여성상에 곧바로 한복을 대입시키는 풍토가 못내 아쉽다.

    한스시즌투 소개: 안근배한복대여(www.hanbokrent.kr)는 명품맞춤 안근배한복(www.hanbok.us) 이후 출시한 새로운 브랜드이다. 안근배 한복디자이너는 30년 동안 한복을 만들어온 정통 장인으로, '안근배한복대여'에서 대여해 주는 한복은 모두 청담동의 '안근배한복' 정품만을 사용한다. 현재 '안근배한복대여'는 강남에 청담본점, 잠실점, 분당미금점, 노원점, 사당점 등 5개의 직영점이 있고, 전국적으로 최소 45개, 해외에서 최소 3개의 직영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근배한복대여'는 결혼박람회 'WEDDEX'의 한복 패션쇼에도 여러 번 참가했으며, 작년에는 시카고에서 열린 패션쇼에도 출품해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한복의 자태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또한 같은 해 5월에는 미국현지법인(Hanbok Corp.)을 설립하고 현재 뉴욕본사 외에 시카고, LA로 사업을 확장중이다.
    (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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