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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09.06.22 00:00

    건강밥상 쿠킹클래스 참가자,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

     

    ‘천연조미료 쿠킹클래스’, ‘건강김치 쿠킹클래스’ 6월부터 12월까지 열려

    “요즘은 웰빙 식단을 추구하는 때잖아요. 멜라민 파동 등으로 음식에 대한 불신이 깊은데, 값싸면서도 질 좋은 재료로 손쉽게 만들어 쓸 수 있는 천연조미료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단호박크림리조또에는 불린 표고를, 단호박죽에는 표고가루를 넣어 감칠맛을 내고, 미역초무침에는 레몬껍질 소스를 넣었는데 아주 새롭고 깔끔한 맛을 냈어요. 전 식품영양학을 전공해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참가했는데, 함께 참여했던 주부들도 이 강좌를 굉장히 반기셨어요.”

    지난 16일 첫 쿠킹클래스에 참가했던 양다인(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2학년) 학생은 이번 강좌도 또 신청해야겠다며 예약 페이지를 확인했다.

    어린이들이 먹는 과자에도 조미료를 뿌릴 정도로 화학조미료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입맛을 자연의 입맛으로 되돌려줄 ‘쿠킹클래스(요리교실)’가 열려 건강한 밥상을 꿈꾸는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쿠킹클래스’란 서울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밥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개발한 천연조미료 30종과 저염김치 40종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천연조미료 이용 쿠킹클래스’ 와 ‘건강김치 쿠킹클래스’ 등 두 종류가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천연조미료 이용 쿠킹클래스’는 숙명여자대학교(식품영양학과)에서 위탁운영(전화 02-710-9471)하며, 하루 과정ㆍ3주 과정ㆍ4주 과정으로 각각 운영된다.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 강좌에서는 천연조미료를 이용한 고구마 단호박 수프, 표고버섯 야채빵, 검정콩 새우 시금치전, 검정깨 두부 수프 등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볼 수 있다.

    주부와 일반인, 어린이, 대학생, 아빠가 참여하는 개인 강습과, 어린이집ㆍ유치원ㆍ아동복지시설ㆍ방과후교실ㆍ어린이 급식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관 강습이 마련된다. 우선 6월에는 23(화), 24(수), 25(목), 30(화)일 강좌가 열린다.

    저염을 이용한 ‘건강김치 쿠킹클래스’는 요리조리 음식문화연구소(전화 02-555-2884)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와 함께 병원종사자와 환자,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가 마련된다.

    미니비트 깍두기, 호박고구마 김치, 케일 김치, 연근 물김치, 양파 와인 절임김치, 유자청 배추 겉절이 등 다양한 건강김치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가족 단위 건강김치 강좌 중 일부만 재료비를 받고, 모든 강좌를 무료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강좌 별로 25명씩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참가 접수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 시스템을 이용하면 되는데, 예약 화면에서 강좌교육 → 기관별 → 건강증진담당관 순서로 접속하여 참여 강좌를 선택하면 된다.

     

    올바른 식생활 실천 캠페인 및 실생활 적용 가능한 레시피 개발도 이어져

    서울시는 그간 화학조미료와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시중 음식점과 어린이 급식시설이 화학조미료를 천연조미료로 대체할 수 있도록 천연조미료 레시피를 개발했으며, 영유아 급식시설용 천연조미료 19종(가루 5종, 국물 5종, 천연소스 9종)과 이를 이용한 메뉴 30종을 개발했다. 이어 올해는 가정용 천연조미료 100종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또 평균염도(2.0~2.5%) 보다 낮고, 염도를 3단계로 구분한 건강김치 40종을  (사)한국김치협회에 위탁해 개발했다. 어린이용 김치는 칼슘, 철, 비타민C 등의 영양가와 어린이 입맛을 고려했으며, 성인용은 배추김치, 열무김치, 양배추김치와 함께 녹차 김치, 키토산 김치 등 기능성 김치도 함께 개발했다. 또 고혈압 환자, 암환자 등을 위해 경저염을 이용한 케일김치, 우엉김치 등 환자용 김치도 개발했다.

    이와 함께 1987년부터 국제소비자기구(IOCU)가 ‘화학조미료 안 먹는 날’로 지정한 매년 10월 16일에는 화학조미료 사용 감소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천연조미료 이용 어린이집 지정 운영과 함께 화학조미료 사용감소 캠페인, 천연조미료 레시피 공모전 등을 통해 화학조미료 사용을 줄이고 천연조미료 이용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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