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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09.05.14 00:00

    12일 다문화가정 여성 20명 주암댐 워터 투어 다녀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본부 후원, 주암댐 물 문화관 등 나들이

     

    2년만에 엄마를 만나게 돼 무척이나 기쁜데 이렇게 즐거운 여행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너무 좋습니다"

    지난 2006년 한국으로 시집온 중국인 윤선녀(27세)씨는 2년여만에 뵙게 된 친정 엄마와 함께하는 나들이가 무척이나 즐거운 표정이었다.

    광주시 서구 상무2동 주민센터가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위해 뜻 깊은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서구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된 가운데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의미로 주암댐으로 워터 투어(Water Tour)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본부 후원으로 펼쳐진 워터 투어에는 나들이 경험이 거의 없던 다문화가정 여성 20명과 상무2동 자생단체회원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중국인 윤선녀 씨는 타국으로 시집보낸 딸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친정 어머니와 워터 투어에 함께 나섰다.

    12일 펼쳐진 체험 행사에서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광주전남지역 340만 주민들의 식수원인 순천 주암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물 문화관을 방문한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수자원 시설, 다목적 댐, 그리고 광역 상수도 등에 대한 새로운 내용들을 접하기도 했다.

    상무2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을산행, 농촌체험, 영화관람 등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 분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며 살아가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결혼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인권지킴이를 위촉한 서구는 결혼 이주여성과 간부공무원들간 자매결연을 하고 정기적인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금년 1월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서구는 한글교실, 아동 보육 그리고 자궁암 무료검진 등 의료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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