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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0.11.26 02:03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12.1.(수)~12.30.(목) 1개월간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에서 ‘튀니지 국립도서관 소장자료를 통해 본 아랍 무슬림 사상가 이븐 할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슬람의 대학자인 이븐 할둔의 아랍어 원서와 동시대 연구자들의 자료가 소개된다.

    이븐 할둔은 14세기 아랍의 위대한 역사철학가이며, 정치․외교 방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는 튀니스 출생으로 튀니스의 하프스왕조 궁정이나, 페즈의 마린왕조, 스페인의 그라나다 궁정 등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는 등 파란만장한 일생을 보냈다. 1375∼1378년 성찰의 책, 아랍인과 페르시아인과 베르베르인 및 그들과 동시대에 존재했던 탁월한 군주들에 관한 초기 및 그 후대 역사의 집성(Kitab al-ibar)』이라는 역사서를 완성하였다. 이 책의 서문에 해당되는 『역사 서설(歷史序說(al-Muqaddimah)』은 인류역사의 형성과 변화, 순환법칙을 고찰하였고, 문화사의 근본적인 여러 문제에 해답을 부여하려고 했던 것으로 세계적 명저이다.

    이븐 할둔의 자료를 통한 이슬람 역사에 대한 만남은 튀니지에 한정되지 않은 이슬람권의 여러 나라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지금 우리사회는 다문화사회로의 변화 시기로,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문화로서 이슬람문화를 만나고 역사․문화적 이해와 소통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06년 튀니지 국립도서관과 교류협정을 체결하여, 2008년에는 튀니지 국립도서관에서 “한국의 고인쇄 문화 1300년” 전시회를 개최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이번에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12월 2일에는 「도서관 네트워크-새 기술분야」라는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한다. 

    박노봉기자


     

    (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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