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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1.06.28 02:03

    콩고민주공화국, 네팔, 루마니아, 부탄 등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이 직접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국제 감각을 심어주고,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하는「교실로 찾아가는 먼나라 이웃나라」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시 운영, 교실로 찾아가는 먼 나라 이웃 나라 2년간 초,중,고생 8천명 참가

    교실로 찾아가는 먼나라 이웃나라」는 서울시내 초,중,고교생들의 교실로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이 직접 찾아가 자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30여개국 외국인 50여명이 강사로 나서 8,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새학기 시작후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기간동안 4,100여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오는 7월에도 20여개의 학교 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1일 개웅중학교의 몽골문화수업을 시작으로 루마니아, 가나, 캐나다, 미얀마 등의 현지국민이 교실로 직접 찾아와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춤, 노래, 놀이와 음식만들기 등을 함께한다.

    교사들의 관심도 커졌는데, 서울시에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가 지난해 59개에서 올해는 189개교로 약 3배가량 늘었다.

    ▲9월부턴 대사관 추천받은 20개국 양질의 강사 초청, 연말까지 1만명에게 교육

    서울시는 9월부터는 교육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위해 15개 대사관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추천받고, 이전에 강사로 참여한 외국인 중 우수자를 선발해 프로그램의 질도 함께 높여 그야말로 세계 문화 체험의 場 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총 18회 프로그램 강사로 나선 콩고민주공확국 출신 무타베샤씨(47, 남)는 자녀 또래의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춰 이야기를 하고 또 어린학생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콩고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애국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 고 말했다.

    중국 출신 이양씨(26, 여)도 수업시간에는 항상 중국 전통옷을 입고 학생들과 만나는데 좀 더 쉽고 또 자연스럽게 중국 문화를 전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을 맡긴 교사들도 만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목초등학교 교사 신윤정씨는 문화는 다른것이지 어느것이 옳고 또 어느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던 네팔인 말이 인상적이었다 며 이와같은 교육이 확대돼 아이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다문화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말까지 1만명에게 기회, 내,외국인 사회통합 선도하는 글로벌도시 위상 확보

    아울러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非OECD 국가에 대한 글로벌 문화교육을 강화해 성숙한 다문화 시민의식 함양과 진정한 내,외국인 사회통합에 서울시가 한발 더 다갈 계획이다.

    오승환 서울시 외국인생활지원과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글로벌 문화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작년 2,048명(79회)에서 올해 12월까지 1만명(300회)으로 교육인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포용력 깊은 글로벌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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