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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1.06.08 01:04

    - 외국어능력 갖춘 공무원으로 봉사단 구성, 서류번역 및 법원 허가신청 대행 처리 -


    “닌 야우 썸머(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구청을 찾는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을 위한 고객감동 행정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국제결혼 급증에 따라 번역료, 법원 허가신청 대행료 등 혼인신고 및 귀화에 소요되는 국내이주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무원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외국어 통․번역 봉사단 ‘다감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다감이’는 가족관계등록 신고를 위해 구청을 찾는 다문화가족과 귀화자들에게 다정하게 다가가서 감동할 때까지 도와준다는 뜻으로 외국어능력을 갖춘 구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단을 구성했다.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국어의 통․번역이 가능한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통․번역 봉사팀은 국제혼인신고 서류 번역 및 우리말에 서툰 구청 방문 외국인을 위한 통역 봉사를 펼치게 된다.


    구는 번역 요청이 접수되면 24시간 이내 무료로 번역을 완료해 낯선 환경에서 민원처리에 고생하는 외국인들이 경제적, 시간적 비용을 모두 절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결혼 후 귀화해 성․본 창설 및 개명허가를 받고자 하는 귀화자를 위한 법원 허가신청 대행 서비스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구청 민원봉사과 가족관계등록 담당 직원 5명은 귀화자들이 성․본 창설 및 개명 허가신청의 법률사무소 의뢰시 소요되는 약 60만원 상당 수수료를 절감하고 보다 편리하게 관련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법원 허가신청을 대행해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 통․번역 봉사단 활동은 공무원들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에 기여는 물론 본인의 자긍심 고취 및 구 이미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앞장선 고객감동 행정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다문화 사회 형성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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