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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2.05.02 01:02

    전북 진안군은 지난해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출생통계에서 합계출산율이 2.41명으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년 연속 국내 출산율 1위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경비 지원은 물론 아이를 낳고 기르는 과정에도 많은 지원 때문에 크게 효과를 봤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19. 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은 자녀수를 일컫는다.

    합계출산율이 높을수록 한 여성이 출산하는 자녀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진안군은 이 수치가 두 배 이상 높다.

    진안군 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아이는 2.41명으로 자녀를 많이 낳는 편인 미국(2.12) 프랑스(1.998) 영국(1.90) 등 주요 선진국보다도 많은 수치다.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다.

    그동안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출산친화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녀양육과 직장생활 및 농사일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

    지난 2007년부터 지급한 출산장려금을 두 자녀까지는 1년간 120만원씩 지급하고 지난해부터 셋째 자녀 이상은 3년간 총 36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급하고 있다.

    또 출산 전 진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사업도 시행한다.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일을 중단해야 할 경우 농가도우미가 농사를 대행하는 농가도우미도 지원한다.

    이 밖에 임부 등록 관리로 임산부 엽산제와 철분제, ·유아 영양제를 지원하고 영양불균형인 모자가정은 영양플러스와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연계해 관리한다.

    난임 부부에게는 인공수정 수술비 3, 체외수정 시술비를 기존 3회에서 4회로 확대해 지원키로 했다.이 같은 지원으로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다 보니 진안군의 출산율은 20051.03명에서 20061.29, 20071.87, 20092.06, 20102.41명으로 증가해왔다.

    출생아수도 2005178명에서 지난해 325명으로 급증했다.특히 자녀들을 더 나은 환경에서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군비 20억원을 들여 전주에 4층짜리 '진안 장학숙'을 만든 것이 시작으로 같은 해 군수의 관사는 지역 학생들 영어배움터인 '잉글리시 파크(English Park)'로 탈바꿈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을 비롯해 모두 16개의 장학회가 운영돼 1년에 650여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출산율 증가에 한몫을 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도 많다.

    지난 2009년 다문화지원센터를 세우고 230여 다문화가정의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해 모국방문 지원, 결혼이주여성 모국방문 지원, 친정선물보내기, 한글교육 등 4가지의 교육을 하고 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농어촌에서는 아기 울음소리를 들어 본지가 언제인지 모른다는 전설적인 얘기가 회자 된지 오래됐고 진안의 경우에도 인구 감소는 해소해야할 과제중의 하나였다""그동안 산모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지원책을 마련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경비 지원과 함께 아이를 낳고 기르는 과정에도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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