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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3.05.29 00:07

    아이를 낳지 않는 풍토가 결국 혼인건수와 이혼건수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혼인건수는 2만36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6% 감소했다. 이혼건수는 85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0.5%가 줄었다.
    통계청은 혼인과 이혼 건수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인구구조 자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즉, 1970~80년대의 저출산 운동이 30여년이 지난 지금 결혼적령기의 인구조차 줄여버렸다는 것. 사람이 적으니 결혼이 적고 자연히 이혼건수도 줄어들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흑룡의 해'의 해 였던 지난해 3월 결혼건수가 200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거품이 빠지면서 올 혼인건수를 큰 폭으로 주저 앉혔다. 지난해 3월 혼인건수는 2만8100건이다.
    또한 혼인의 상당부문을 차지했던 다문화혼인건수가 건전화조치 등으로 줄어든 것도 주요 원인중의 하나라고 통계청은 전했다.
    이혼 건수도 다문화혼인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지만 혼인 건수와 마찬가지로 구조적인 문제가 자리한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결혼건수가 줄면서 이혼건수도 동반 감소했다는 것.
    통계청 관계자는 "황혼 이혼이 많아졌지만 동거 4년 이하 이혼도 이혼 건수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하지만 최근 5년간 혼인건수가 감소하면서 이혼건수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출생자수는 전월 3만6900명보다 1만9000명이 증가했으나 전년동월 4만3200명에 비해선 10.2%가 감소했다. 1분기(1~3월) 누적치에서도 전체 출생자는 12만5000명으로 전년동기 12만8000명에 비해 6.4%가 줄었다.
    이에반해 사망자는 늘었다. 3월 사망자는 2만4200명으로 전년동월 2만4100명보다 0.4%가 증가했다.

    (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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