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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3.09.05 01:04

    [비교뉴스=아시아타임즈發]  정부가 출산이나 육아 부담으로 퇴사한 스타벅스 여성근로자들이 직장으로 복귀하는 ‘리턴맘 시간선택제 채용’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 사진

    여성가족부-스타벅스,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부여


    여성가족부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4일 스타벅스 이마빌딩점(서울 종로구)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활성화 및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출산이나 육아 부담으로 퇴사한 스타벅스 여성근로자들이 직장으로 복귀하는 ‘리턴맘 시간선택제 채용’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라는 용어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16일 "시간일자리라는 용어를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바꾸어 부르자"는 제안에서 비롯되었다. 또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시간제도 좋은 일자리"이라는 발언에서 시작돼 각 부처별로 활용방안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가부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통해 육아와 휴식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근로자 100여명을 금년 하반기에 채용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턴맘들은 기존의 경력을 인정받고 부점장급으로 채용되어 주 20시간 근무하며, 기본급여 외 상여금과 성과급 그리고 복리 후생 혜택(의료비, 학자금 지원 등)에 차별받지 않는다.
    또한 법적으로 보장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외에도 임신한 근로자에게 출산전 휴직제도를 시행하고, 육아휴직 복귀시 조기적응을 돕기 위한 워킹맘 안정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여가부 관계자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출산·육아기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 재진입 기회를 확대시킴으로서 여성고용률을 제고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신규점을 중심으로 시간선택제일자리 방식으로 바리스타 등 80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협약으로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민관 합동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제고, 일·가정 양립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시간선택제일자리의 모범사례를 파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여성개인 입장에서는 경력단절을 막고 경제활동에 재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국가적 차원에서는 지금까지 가장 활용되지 못했던 ‘여성’이라는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그 특성에 맞는 질 좋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개발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협약식에 이어서 스타벅스의 전·현직 워킹맘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여성들이 육아 부담에서 벗어나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에서 마음 편히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유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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