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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08.12.26 00:00

    소득세 인하…월급 얼마나 더 나올까

     
    [정부, 19개 세법 시행령 개정]

    월급 300만원, 세금 5.4만→3.1만원으로 감소

    소득공제 혜택 확대…부양가족 많으면 소득세 감소

    미용·성형수술비, 보약 등 소득공제 내년까지 연장

     2009년부터 월급이 300만원인 근로자는 매월 내야 하는 세금이 5만3780원에서 3만970원으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매월 2만2810원, 연간으로 27만3720원의 가처분소득이 더 생기게 된다.

     정부는 지난 12일 국회를 통과한 13개 세법 개정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19개 세법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법 시행령 개정안은 부처 협의와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 1월말에 완료된다.

    ◇월급 300만원 근로자, 매월 세금 2만3000원 덜 내=정부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개정해 매월 원천징수되는 세액을 낮출 계획이다.

    개정된 간이세액표에 따르면 월급 200만원인 홀벌이 4인 가구주는 내년부터 매달 내는 근로소득세가 1만240원에서 5430만원으로 줄어든다. 세후 월소득이 4810원 늘어나는 셈.

    월급이 400만원인 경우 세금이 18만6480원에서 14만4440원으로 줄어들어 세후 월소득이 4만2040원 늘어난다. 월급이 500만원인 경우 매달 33만980원이 세금으로 나갔짐나 내년부터는 28만440원만 원천징수당한다.

    이처럼 소득세액이 줄어드는 것은 내년부터 소득세율이 과표구간별로 1~2%포인트 인하되고 기본공제가 상향 조정되기 때문이다.

    매월 원천징수되는 간이세액표에는 의료비와 교육비 공제 등이 포함되지 않아 근로자의 실제 세부담 경감액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소득공제 혜택도 '팍팍'=기본공제가 1인당 100원에서 150만원으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부양가족이 많으면 많을수록 공제 혜택이 늘어나 소득세가 줄어들게 된다.

    교육비 공제한도는 고등학생 이하는 1인당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어나고 대학생의 경우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부양가족의 의료비 공제 한도는 연간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된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이자는 지금까지 거치기간 3년 이하인 경우에만 최대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거치기간에 상관없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미용·성형수술비, 보약 등 의약품 구입비용에 대한 소득공제는 내년까지 연장된다. 반면 총급여 500만원 이하 구간에서 근로소득 공제율이 100%에서 80%로 낮아진다. 이같은 내용은 올해분과 관계없이 내년분 소득공제 때부터 적용된다.

    기사제공 : 머니투데이(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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