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뉴스
  •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편집부 | 2013.01.21 01:03

    사회적 기업, 국가·중진기업과 네트워크 구성해야 성공

     

    세계의 경제 한파로 일자리가 부족해 상실감에 빠진 젊은 세대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중고에 빠져 점점 위축되고 있는 것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남유럽발로 시작된 경제 쓰나미는 프랑스를 거쳐 미국을 거쳐 아시아까지 영향을 미처 경제적 영향은 거리에 상관없는 글로벌 시대라는 것을 세삼 느끼게 해 준다.

    일자리 부족은 젊은 층 뿐 아니라 노인들 그리고 상대적으로 경쟁력이나 경력이 부족한 사람들의 생활을 위축시키기에는 충분한 당면 과제거리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사회적 기업, 마을공동체 기업 등 성격상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사람중심의 기업들을 만들어 민간의 주도하에 경영하도록 힘써왔다. 특히나 영국에서는 이런 시스템이 정착되어 꽤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왔다.
    영국의 지역을 기반으로 한 지원 정책은 1990년대 들어서면서 보수당이 내각을 구성하면서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주민 참여, 파트너 쉽, 지역경제 재생 등이 통합되어 자리 잡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사업은 1997년 신노동당 집권 시 지역공동체가 중요 이슈로 떠오르게 되었다.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빈곤이 일부 지역에 집중된 것에 지역 안배 차원에서 정부의 한시적인 정책적 집중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영국도 이 사업을 진행하는 중간에 주민들의 참여가 미약하고 불협화음 그리고 주인의식의 결여라는 난관에 봉착하지만 주민들에게 주인의식을 갖게 함으로써 극복해 나가 현재는 대략 50~60십 만 명이 혜택을 보고 있다고 한다.

    한국도 한 동안 정부의 지원을 받고 시민단체 주도하에 사회적 기업을 운영해 왔다. 대표적인 것이 현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끌었던 아름다운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여 사회적으로 기부와 집중을 한 몸에 받기도 했으나 재단의 운영을 정부의 지원이나 기업체에서 기부 받은 물건들을 판매하는 소모적 운영으로 큰 기여를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현재에도 아름다운 가게라는 이름으로 중소기업에서까지 물건을 기부 받고 있는데 자발적인 기부인지 압력 행사에 의한 기부인지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의 한계는 대부분이 간호, 공공복지 사업, 환경계열 사업 등으로 정부 주도로 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아 시민단체나 지역단체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주가 되어 운영을 하다 보니 운영상의 문제점도 돌출되고 저렴한 임금으로 노인들과 취약계층의 일자리에는 적당할지 모르겠지만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딛는 젊은 층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도움이 되는 일자리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에 사회적 기업의 운영을 지역주민과 시민단체의 인력에만 기대지 말고 정부가 이들에게 기업과의 연계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 기업이 갖추고 있는 수많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제대로 된 사업방향을 모색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지역의 서비스업이나 농산물 생산품 등은 단순한 면이 있어 한계가 있기에 기존 기업체들의 생산품의 일부분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수익금을 단순하게 인건비로 사용하는 방법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사업성을 가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해주어야 일정부분 젊은 층들을 흡수 할 수 있다고 본다.
    여기서 한 단계 발전시키면 한국은 GDP의 80%이상이 수출에 의한 것이니 만큼 사회적 기업 내에서 젊은 층들을 해외에 파견을 보내 일정기간 봉사를 하도록 하는 것도 생각해 봄직하다.

    앞으로도 한국의 기업은 수출을 위주로 운영해 나아가야 하니 미래 전략적 차이나 파견 국가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감정을 심을 수 있게 하는 것도 괜찮다고 본다.
    이런 역할을 사회적 기업이 나서 외국과 교류를 가진다면 사회적 기업도 어느 정도 역할을 하는 것이고 한국의 이미지 개선에 한층 도움이 되어 수출을 함에 있어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요즘 모 케이블 방송에 보니 한국의 비보이 단체들이 경제적으로 후진국인 나라를 방문에 그 중에서도 좀 더 생활이 어려운 지역을 방문해 그곳의 어린이들에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고 그 아이들의 부모들이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까지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을 보며 참으로 잘 만든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들 비보이가 떠난 후 그 곳 사람들의 인식이 한국 사람들은 정이 있고 배려심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항상 한국인을 대할 때 호감을 갖게 될 거라 본다.

    또한 소규모적 사회적 기업이 기존 기업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까지 할 수 있어 더욱 고무적이라 생각 든다.
    물론 경제적인 문제가 있지만 이 또한 정부나 기존 기업체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을 거라 본다. 정부나 기업이 해야 하겠지만 하지 못하는 것을 사회적 기업인 지역단체나 지역사업체가 해 준다면 서로 윈-윈 할 수 있기에 도움 받기는 어렵지 않다고 본다.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사회적 기업들은 분명 한계성이 있다. 이런 것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네트워크 구성을 활성화시킴으로서 기업에게는 사회적 공헌을 할 기회를 부여하고 사회적 기업은 노년층, 부녀자 뿐 아니라 젊은 층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야 진정한 사회적 기업이라 하겠다.

    (내외신문발)
    수정 답변 삭제 목록
    255개(8/13페이지)
    칼럼·논평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