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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3.03.03 01:06

    케이블 tv 프로그램에서 탈북 여의사가 나와 김일성의 건강 비법에 대해 설명하는 코너가 있었다. 김일성이 젊은 피를 수혈받았던 장생 프로젝트를 적나라하게 폭로하는 것이었는데, 경악 그 자체였다.  17살에 끌려와 10년간 피를 빨리고 27살 정도에 고향으로 되돌아간 북한 젊은이의 신체 나이가 자그마치 70살 정도였다고 하니 말이다. 물론 인간 마루타처럼 죽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여기서 문득 필자는 북한 김일성 김정일 박노봉으로 이어지는 3부자의 강력한 독재 체제를 두고 우리는 과연 무엇을 고민해 봐야 하는 가를 고심하게 된다. 솔직히 '그들은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고 감히 장담할 수 있을까? 그들이 무서운게 아니라 그들을 옹호하고 자신도 모르게 지지하는 남쪽의 이반 현상이 더 무서운게 아닌가?  역사성을 이해한다면 감히 민족의 왜곡을 자행하는 북한의 존재를 지지할 수 있단 말인가? 대한민국이 일제 잔재와 부패로 점철되어 있다고 감히 장담한다고 해도, 북한보다 더 민족 정통성에 가까운 건 사실 아닌가! 1974년에 일어난 베트남의 패망의 교훈은 아직도 유효하지 않을까? 

    우리는 정말 2013년 현 시점에서 나와 가족 나아가서 우리 한민족의 미래를 두고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 때라고 본다. 심각함을 더해가고 있는 대외 상황의 중심에 북한 독재정권이 있고 그것을 극복할 동력이 결국은 남한의 통합적 단결임이 분명하기에 그렇다. 북한의 민주화를 통해 인민들의 구원자가 되어야 할 우리이기도 하지 않는가! 북한의 민주화는 커녕 북한정권을 존속시키는데 더 깊은 애정(?)을 가진 정치적 에이즈 한자들의 몰락을 위해서도 말이다.        

    첫째,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를 객관화된 역사적인 관점에서 생각해야 하지 않는가를 고민하자.  

    우리는 현 휴전적 평화의 역사적 위치를 잘 파악해야 한다. 우리에게 절대 위험은 결코 오지 않을 것이란 것이 과연 맞는 생각인가와 그렇지 않을 경우를 잘 대비하고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북한에서 탈북자가 나오고 경제엔 빨간불이 켜진지 오래 되었지만, 북한체제는 박노봉의 웃음만큼 공고하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자고나면 아침 뉴스를 통해 통일이 올 것이란 믿음은 남한이 북한정권을 무너뜨릴 세밀한 전략에 성공하지 못하는 한 꿈에나 그릴 일이다. 역사는 그렇게 만만치 않다.  

    고구려 광개토왕 및 장수왕 시절, 삼국통일은 고구려의 몫이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변방의 작은 소국 신라가 결국 삼국통일을 한 건 무엇으로 설명해야 하는가? 주식의 급전직하 분위기를 상승국면의 투자자들이 과연 상상할 수 있을까? 공기의 고마움을 과연 언제 느껴보기라도 하는가?  

    북한의 외교능력은 우리를 능가하고 있다. 그들의 그물망 조직은 쉽사리 파괴될 기미가 없다. 우리가 깰 의지가 없다면 말이다. 현재 우리의 위치도 중심에서 변방으로 옮겨지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미국이나 중국 일본은 모두 자국의 이익을 통해 한반도에 접근하고 있다. 현재의 정책이 일순간 급변할 수 있다. 우리가 실체를 체감하지 못하고 남남갈등에만 매몰된다면, 우리의 행복에 금이 가게 될 것임은 물론이다. 

    민주주의 체제인 남쪽 베트남이 공산주의인 북쪽 베트콩에 결국 먹힌 역사를 어떻게 봐야 하나? 이는 얼마나 자신들을 보호할 능력을 갖췄냐가 관건이 아니겠는가! 북쪽의 실상을 모르고 남남갈등에만 짓눌려 있었던 베트남의 처절한 몰락이었다. 그 이후의 피의 살육은 다 알지 않는가? 잘났다고 비판과 종북에만 능했던 자들을 용인하고 찬성했던 시절에는 과연 상상이나 했을 피의 향연이었겠나?  

    우리가 북한을 결국 이길거라는 것이 대비없는 안이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대한민국의 자유를 사랑하는 국민들에겐 절대적 불행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긴장하는게 싫은가? 이러한 국민성에 대해, 적대국에 둘러싸여 항상 전쟁 속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의 국민들이 볼때는 절대 분단국에 있는 우리가 이상하게 보일 뿐이다.  결국,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상황들은 항상 유동적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둘째, 우리를 짓눌릴 존재는 결국 북한정권에 앞서 있는 남한내 옹호세력들임을 아는가?   

    북한 입장에서 볼때, 우리도 그렇듯, 남북으로 분리되어 있는 건 국력의 낭비일 뿐이다. 하루속히 북한 식으로 합치는걸 학수 고대할 것이다.  

    문제는 전술이다. 자신들이 직접 행동을 취할 수도 있지만, 비정규전이나 소위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해 줄 남한 내의 세력을 어떻하든 이용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솔직히 인간은 자신을 최고의 합리주의자라고 여기는 순간에도 서서히 길들여지는 자신을 모르는 경우가 있다. 그 상대가 전문가라면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친북한 성향의 남한내 세력은 절대 자신들의 실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재미있는 것은 시대가 바뀌었어도 그들의 전술의 근간은 여전히 쓸모있다는 것이다. 합법적 입지 구축, 우회적 심리술이 바로 그것이다. 

    그들은 먹이를 노리는 사자처럼 결정적 순간을 노린다. 그 모습은 바로 합법적 정치 참여, 언론계, 교육 문화 예술계에서의 뚜렷한 입지 구축 등으로 발현된다. 이들은 반대 정권에 대한 약점을 파고들며 자신들의 약점은 교묘히 숨기고 합리적인양 미화시키는 전술에 탁월하다. 이제는 어느 정도 전술에 성공했다고 여기며 자신의 의도를 간간히 드러내는 정치권, 언론계, 교육계의 뚜렷한 친북적 성향은 이제는 거의 합법화되어 있다. 

    누구는 말한다. 선진국에도 다 사회주의당, 공산당이 있는데, 결국 국민이 선택하는 것 아니냐고 말이다. 물론 좋다. 시대가 바뀌었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포로노의 합법화가 결국은 성의 왜곡를 불러 일으킬 수 밖에 없듯이 우리에겐 아직도 분별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기에 심히 우려되는 것이다. 요즘의 어처구니 없는 성범죄의 실상은 바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야동 포로노에 있지 않는가! 

    자,보시오. 60 70년대 북한을 북괴라하며 괴물단지로 취급하며 그들을 경계하고 남한내 동조 세력을 솥아내던 시절보다 현재의 용인되고 합법화되어 우리와 친근하게된 북한정권 옹호 세력들은 확실히 성과를 거두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지 않는가! 남한내 어느 친북한 성향 정당은 10년새에 10% 이상의 지지율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들의 뒤와 앞에 있는 언론계 등의 일취월장은 또 어떤가?  이는 국민 수준이 높아지고 대북한의 실체모습을 보며 그들의 잘잘못을 분별할 능력이 자아자찬에 비해 턱없이 낮아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오히려 합법적 모양새에 대해 일반 국민들은 자신들의 관념적 변화를 감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종북이니 친북이니 하면 고리타분하다는 반응을 보이곤 한다. 필자도 사실 즐겨쓰는 용어가 결코 아니다. 하지만 심각한 상황이다. 친북성향 정당이나 단체 개인들은 애국가는 물론 국기게양도 안하고 있고 결국 우리를 겨냥할 북한 핵을 아무렇지 않게 용인하고 있으며, 남한의 민주화를 외치던 자들이 북한에 그것을 수출(?)할 의도는 전혀 없어 보이지 않는가!  까놓고 말해서, 북한이 우리와 상관없거나 그들 식으로 합칠 의도가 없다면 무슨 상관이겠나? 실지는 그렇지 않지 않는가? 그들은 결국 우리를 먹기 위해 모든 전략을 짜고 있지 않는가 말이다. 더구나 그들에게 동조하고 그들의 끄나풀을 마다않는 자들과 우리는 함께 있으니 참 우끼지도 않는다. 이러한 자체부식은 김대중 노무현 시절 우리의 대북정보 능력을 심각하게 저하시키기도 했다. 그것이 지금도 복구되지 않고 있을 정도이다.     

    그들의 심리술은 북한 김일성 김정일 독재보다 남한 박정희 독재를 욕하게 만들고, 북한 주민의 실상보다 남한의 민생고를 더 비판하게 만든다. 민중 심리를 훤히 꿰뚫는 심리전에 입각한 시나리오를 누구보다 잘 아는 북한정권 옹호자들인 것이다.  

    2010년 11월 23일에 자행된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인근 주민들은 북한이 두렵기만 하다. 대북전단지를 뿌리는 지역의 인근 주민들은 자신들을 죽이는 일이라고 맞서고 있다. 강력한 독재로 오직 한 목소리만 있는 북한에 비해 남남갈등이 빈번한 남한이 북한에겐 즐거운 꽃놀이패다. 하지만, 북한정권이 결코 비이성적 집단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면, 우리의 강력한 대북 전략도 유효할 수 있음을 간과해선 안될 것이다.      

    과거 이런 말을 어른 들로부터 들은 적이 있다. 일제나 6.25때 정말 우리 국민들을 살해하고 고문한 자들은 일경이나 인민군 보다 바로 우리 이웃에 살던 동조자들이었다는 사실 말이다. 무서운 일이다. 이것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일이 분명하다.  

    북한 식 통일이 되면 피의 살육을 피할 수 없다. 우리의 모든 경제력도 송두리째 북한독재 정권의 휘하에 들어갈 것이다. 교육자나 군인 정치인 공무원 집안, 재벌 지주들이 1차 대상이지만 솔직히 연자제를 가동시키면 자신도 모르게 상당수가 숙청 대상에 포함될 것이다. 70년대 베트남의 피의 숙청이 2000년대 에도 충분히 재현될 수 있다. 다시말해 남쪽 베트남 파멸의 교훈은 아직도 유효하며 북한정권이 독재의 틀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면 피의 향연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살생부를 작성할때 이다. 북한입장에서는 그들과 동조해 왔던 남쪽 세력이라도 그 이용가치가 상실되었다고 판단될때에는 가차없는 처단이 행해질 수 있고, 당연히 처단해야 할 자라도 그 이용가치가 확인되면 숙청을 피할 수 있는 그야말로 엿장수 마음대로가 된다는 점이다.    

    결국, 우리는 박정희의 독재 운운하며 입에 침을 튀기기 전에, 북한 김일성 김정일 박노봉 3부자의 절대적 독재 정권의 민족에 대한 위험성을 파악하고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북한독재와 그 옹호세력들을 역사적 관점에서 파악하는 슬기로움도 가져야 한다. 우리의 현실적 멘토인 남베트남 패망의 교훈은 아직도 유효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는 남한 식의 통일을 꿈꾸고 현재의 남한 내의 삶을 보장받고 싶은 나와 가족을 위해서 할 일이다.

     

    (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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