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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3.03.07 00:09

    지역 홀대론에 호남은 왜 주인공인척

    오늘 날짜 강원일보에 결국 강원도 홀대론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총선과 대선에서 힘을 실어 주었는데 불구하고 이번 18대 내각에서 철저하게 배제된 지역정서의 서운함을 표현한 것이다.

    강원지역은 역대 정권서부터 전통적으로 보수적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한동안 여당의 홀대에 도민들의 정서가 바뀌어 야당 출신 도지사가 당선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이번 총선과 대선을 맞이해 다시 보수당으로 정서가 돌아섰다. 그러나 여당을 지지해 준만큼 그에 대한 서운한 감정도 매우 컸던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새 정부 내각 및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 인선과정에서 강원도 출신 인사는 전무해 타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홀대 받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분위기가 상승하고 있는 거승로 보인다.

    강원도 내부에서는 이번 정권에서 ‘무장관, 무수석, 무국정과제’ 등 ‘3무시대’가 됐다는 볼멘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16대 대선 때 충청권 표를 받기 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수도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이 지역주민들의 표심을 자극해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지역이기주의는 정점에 달했다.

    결국 수도 이전은 할 수 없었지만 편법적으로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타이틀로 세종시에 중앙 부처를 대대적으로 이전시키기에 이르렀다. 피해 의식에 사로잡힌 전라도, 전라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홀대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충청도 이러한 상황이니 강원도 지역 주민들이 지역 홀대론을 들고 나온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일 지도 모른다. 

    민주당과 절친한 한 지면 매체는 박근혜 정부 내각의 조각을 기사로 실어 지역 할당의 부적절함을 거세게 비판했다. 전라도 출신의 장관이라곤 고작 박근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정현, 진영 등 2명 외에는 입각한 정치인이 없다고 거세게 비난을 했다. 그리고 타지역의 지역정서를 생각에 끝 무렵에 충청도와 강원도는 없다는 말을 말막음 할 요량으로 간단히 한 줄도 안 되게 언급하였다. 전라도 출신 사람들이 몇 명 입각하지 못했다고 피해 의식을 논하면서 왜 타 지역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인지 이 지면 언론은 경제 일간지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알고 있는 대형 언론사로, 대형 언론사 자체가 지역감정을 부추이기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충청도와 강원도도 본인 지역 출신의 사람이 운영하는 언론사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이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볼 때마다 대변해 충청도와 강원도는 정부에서 배제 된 잊혀진 지역이 되어 항상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소문내야 한다. 그리고 자신들 지역 출신의 제대로 된 정치인을 만들어 대통령에 당선 시켜 충청도나 강원도 지역의 논길도 아스팔트로 도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서울에 지방 지역 출신들이 만든 단체로 아직까지 거대 조직으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곳이 또한 호남향우회다. 선거철만 되면 향우회에서 지원하겠다며 호남 지분을 챙기지만 그렇다고 과연 이들이 탈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를 하느냐 하면 아니라는 거다. 챙길 건 챙기고 투표는 민주당 후보에게 하고 있으니 이용당하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상할 만도하다. 이들이 자신들의 행태에 대한 변명은 본인들의 살아남기 위한 방편이라고 하는데 필자가 보는 견지에서는 살아가는 방식이라 보인다. 

    특히나 호남인들 중 지역감정, 지역 홀대론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지역감정은 삼국시대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적은 편도 아니다. 호남인들 이들은 과거 삼국시대에 백제가 신라에 의해 멸망한 것이 시발점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과연 이들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대통합은 하지 않더라도 서로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은 이제 그만 자제 했으면 싶다. 어느 한 지역이 지역 홀대론으로 수 십 년간 우려먹고 있으니 타 지역도 형평성을 들고 나오며 지역 홀대론을 얘기하고 있지 않은가. 또 몇 년이 지나서 수도권이 고향인 사람들이 여지 것 상대적 홀대를 받았다고 들고 나오면 뭐라 하겠는가. 

    발전적 행동이나 사고 등을 배우는 것은 아주 고무적인 현상이나 국가 망국병인 지역주의를 부상시켜 상대적 이익을 보려는 행동은 이제 그만 사라져야 한다. 그래야 국가도 선진국 대열에 들어 갈수 있고 미래의 비전도 새롭게 쓸 수 있다고 본다.

    (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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