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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3.12.03 01:00

    한국, 정치가·종교인·시민단체가 삶 만족도 하위권으로

    종교인이 정치 색깔을 넘어 1인 독재 왕위세습 체제를 꾸려 나가는 북한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고 있고,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의정활동에 전념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나라 어느 누가 봐도 좋을 수 있겠는가.

    특히 민주당은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해야 할 공당으로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며, 국회의원은 사상 초유의 내란음모죄로 조사를 받고 있는 현실에 이런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을 수 없는 현 정부의 능력이 개탄스러울 뿐이다.

    한국은 현재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을 앞둔 상황이라 내정이 편한 상태는 아니다. 여기에 좌파성향의 어느 일간지는 헌법재판소가 ‘정부의 권력 남용과 헌법 무시 행위를 제어’해야 한다며 신문사의 생각을 기사로 올려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 일간지는 정부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권력 남용’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했다. 그러나 실제 이 일간지는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노 전 대통령이 헌법을 강하게 부정했을 당시에도 칭송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좌파시민단체나 좌파 신문들은 불법을 저지르다가도 자신들이 불리해지면 입맛에 맞게 안면을 바꾸는 아주 못된 습성들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

    이 통진당 사건이 채 끝나기도 전에 전북의 한 성당에서는 한 신부가 묘한 발언을 함으로써 국내 정세를 한층 더 복잡 미묘하게 만들었다. 전북의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에서 박창신 신부는 한·미 훈련을 두고 북한이 도발로 대응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를 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인지 박 신부는 수 십 년간의 성직 생활을 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성직자로서는 품성이 부족해 보인다. 그의 말을 분석 해 보면 폭력은 폭력으로 돌려주라고 신자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박 신부는 종교인으로서 정치적 색깔을 가지고 있고, 폭력을 정당화시킴으로써 국민을 분열 책동시키려는 음모를 꾸미는 것은 아닌지 그 저의가 궁금하다. 더해서 그는 신부로서 가톨릭이 아닌 이슬람교 교리를 가르치니 웃지 못 할 일이다. 이슬람교 무슬림들은 코란에서 ‘칼은 칼로써’라는 교리를 들고 전쟁과 테러 나아가서는 자살폭탄을 감행하고 있다. 폭력을 합법화 하고 미화하는 것은 박 신부나 무슬림들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박 신부의 NLL발언은 백미 중 백미였다. 북한이 NLL에 대해 주장 해온 것을 앵무새처럼 되풀이 해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목숨을 걸고 막고 있는 문규현 신부 또한 자신이 진정 종교인으로서 생명을 걸고 기지 건설을 막아야 할 만큼, 기지가 건설됨으로서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것인지 그의 정확한 의도가 과연 무엇인지 자못 궁금하다. 이들이 이러한 만행을 하면서 과연 자신들이 종교인이라고 말 할 자격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진정한 종교인의 활동은 정치에 대해 발언과 행동을 할 수 있으나 정치적 색깔은 배제한 채, 단지 힘없는 약자를 돌보기 위한 것이라야 한다. 예를 들어 사회적 빈곤층을 위한 지원 정책에 대한 것과, 같은 정치인이 이지만 불편한 관계에 있어 하지 못 할 얘기를 종교인은 중립적 위치에서 할 수 있다고 본다. 이것이 종교인으로서의 정치적 참여다. 진실도 아닌 말로 국민들을 자극하는 정치적 발언은 이미 종교인으로서의 자격상실이다.

    그리고 희망을 주기는커녕 고통을 안겨주는 희망버스라는 것도 문제다. 희망버스는 2년 전 한 동안 한진중공업 파업 현장에 동참함으로 대내외에 존재를 알렸다. 그러나 이 버스 시위대로 인해 한진중공업은 수주가 끊기고 지역 경제는 참담할 정도였다는 것을 그들은 알지 모르겠다. 이런 이들이 다시 밀양 송전탑 건설에 출동을 한다고 한다. 밀양 시민의 76%정도가 이미 합의 하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이 희망버스의 출동소식에 밀양 시민들은 벌써부터 절망과 공포감에 몸을 떨고 있다. 또 이 송전탑 건설 반대에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에 몸 받친 문규현 신부가 깊게 관여 되어 있다.

    한편 민주당은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가 어려워지자 앞서 언급한 왜곡 된 상황을 이용하려 이들에게 동조하려 당 차원에서 국회 보이콧을 결의했다. 진실을 가린 왜곡 된 상황을 선동하는 신부 같지 않은 사람들의 말에 공당인  민주당이 부화뇌동하고, 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장단을 맞추고 있으니 과연 국민들이 살만한 나라라고 생각하겠는가. 더구나 연장선상에서 봐서 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서 있던 문재인 의원은 국민과 약속한 자신의 정치 생명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고, 오히려 이들을 편들며 차기 대선 출마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는 등 철면피 같은 행동을 일삼고 있다. 이런 한국을 어느 국민이 살기 좋은 나라라 하겠는가.

    한국의 가장 큰 내환은 자신의 직업이나 신분을 망각한 사람들이 국민을 절망으로 몰고 있는 것이다. 한 겨울 추위와 싸우며 가족들을 위하여 일하는 노동자나 딱딱한 사무실 의자에 앉아 상사의 눈치를 보며 스트레스를 받으며, 업무에 전념하는 샐러리맨들 모두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이런 시련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열심히 사는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한국의 정치가나 종교인, 그리고 시민단체 등은 왜곡 되거나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켜 국민을 선동해 국론을 분열 시키려는 행동은 삼가 해야 한다. 외국의 사례에서 보듯이 국론이 분열 된 나라치고, 평탄한 삶을 사는 나라는 없기 때문이다.

    (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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