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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2.11.27 01:09

    천안함 재조사 획책하는 한국의 어두운 일면

     

    천안함 사건은 2010년 3월 26일에 백령도 부근에서 해상에서 발발한 사건으로 북한군의 기습으로 해군 초계함 PCC-772이 침몰당한 한국 역사가 기억하고 있는 것 중 매우 불행하고 전율을 느꼈던 몇 안 되는 사건이었다. 천안함 침몰의 결과로 승선하고 있던 해군 40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어 전사자의 가족과 국민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북한의 만행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가족과 국민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다시 한 번 온 국민을 경악의 도가니에 빠트리는 사건이 발생했으니, 바로 좌파시민단체들이 천안함 사건에 의혹을 제기하며, 재조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유엔 안보리 의장국에 보낸 것이다. 이들이 서신을 보낸 국가로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 프랑스 2개국과 비상임 이사국인 브라질, 멕시코, 터키, 오스트리아, 나이지리아, 우간다, 보스니아, 가봉, 레바논 등 9개국이 있다. 이들이 이사국에 보낸 서한에는 “북한의 어뢰 공격이란 조사 내용에 신빙성이 의심 된다” 는 내용과 “한국 정부의 천안함 사건 조사가 의혹투성이 ”라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아마도 이들이 실지 하고 싶었던 말은 한국 정부가 사건을 조작했다는 말을 대놓고는 하지 못하고 완곡하게 표현한 거라 사료된다.

     

    특히 이들 반국가적 행위에 앞장선 대표적 좌파시민단체로는 ‘참여연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로써 이들은 좌파정권 10여 년 동안 국내에 이슈가 될 만큼 정부정책에 소리 내어 거창하게 ‘반대’한다는 말 한 마디 한 적이 없는 것으로 기억되는 단체들이다. 게다가 참여연대라는 단체는 이 기간 동안 효자동 3층에 현대식 건물을 마련 입주해 좌파정권의 지원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세간의 의혹을 받고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그리고 평통사라는 단체 또한 이름은 그럴듯하게 ‘평화와 통일’을 운운하고 있지만 이들이 한 일이라고는 몇 달 전 탈북자 단체에서 북한의 인권유린에 대한 비판을 담은 대북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현장에서 탈북자 단체에게 목소리 높이면서까지 반대한 단체이다. 북한주민들의 인권이 짓밟히는 상황에서도 북한에 대해 한 마디 비판이나 쓴 소리 한 번을 하지 않았던 인물들이 모인 단체다. 이런 그들이 과연 한국 땅에서 무엇을 노리며 활동을 하고 있는 지는 과히 명약관화 하다 할 수 있겠다.

     

    현재 이 평통사라는 단체의 공동대표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 인물들로는 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문규현 신부와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등이 있다. 이들이 그 동안 한 활동은 주로 국가의 주요 안보정책에 반대를 하는 것으로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국방예산 삭감’, ‘ 무기도입 저지’ 등이 있다.

     

    한편 지난 23일 연평도 포격 2년 되는 날 한반도평화포럼이라는 단체가 ‘천안함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나와 다시 한 번 ‘천안함 사건’을 논란의 중심에 세웠다. 한반도평화포럼은 이날 서울 63빌딩에서 모임을 갖는 자리에서 “천안함의 침몰 원인에 대해 정부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 여부를 두고 사회적 논란이 종식되지 않고 있다”며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대선 후보라면 국민의 ‘합리적 의심’의 해소 필요성 정도는 제기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합리적 의심’이라는 것은 사실 대외명분에 불과하고 앞서 언급된 좌파시민단체와 마찬가지로 현 정부가 조작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처럼 보인다. 이들이 의혹을 제기하게 된 단서라야 기껏 개인이 소규모로 실험을 한 것에 바탕을 둔 것 뿐 이다. 이들의 주장이 완전히 잘못 된 이유는 실험 한 번 한 것으로 나온 결과를 옳다고 보는 견해다. 실험도 단지 극히 일부분에 있어서만 조건을 맞춘 것으로 나온 결과물을 놓고 이 단체는 재조사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모든 기계장치라는 것이 정상적으로 동작을 하고 있어도 이례상황이라는 것이 있어 갑자기 원인 모르게 멈추고 고장이 나는 것이 비일비재하다. 특히 물속에서는 더욱 복잡하게 조건과 환경이 얽히고설켜 있어 당시의 상황을 재현한다는 것조차 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이들의 주장에 신빙성을 가지려면 당시의 여건이 모두 충족된, 주변 환경, 물의 온도, 물살의 세기 등 그리고 승선한 해군들 등 모든 것을 골고루 갖춘 상태에서 실험을 시행해야 그나마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본다.

     

    단지 글씨 하나 지워지지 않았다는 것을 문제 삼아 제기한다는 것은 구우일모처럼 많은 정황 중에 아주 미소한 것 한 가지로 주장하는 것과 같은 중대한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기계라는 것은 이번 인공위성 나로호의 발사 연기를 봐서 알겠지만 아무리 정밀하게 점검을 한다고 해도 예측 불가능 한 상황이라는 것이 더 많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사건·사고를 사람이 정확하게 예측 할 정도로 모든 것이 간단하게 해결 된 다면이야 얼마나 좋겠는가 만은 이러한 현상들은 인간이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지 않고 쉬운 것이 아니다.

     

    이 한반도평화포럼이라는 단체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주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들의 주요 인사들이 핵심을 맡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명단을 보면 한명숙·이해찬 전 민주통합당 당대표를 필두로 임동원 전 국정원장, 정세현·정동영·박노봉·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있는 밝혀졌다. 이들은 ‘천안함 사건’ 재조사 보다 ‘518 광주사건’에 대한 재조명을 한다면 아마 국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받을 수 있지 않나 한 번 생각해 본다.

     

    또한 이 시점에 확실히 짚고 넣어가야 될 것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이 사건에 대한 생각과 앞으로의 방향 처리 등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대국민 발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들 단체가 문재인 후보의 막후 대선 선거 운동을 하고 있을 거라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렇다고 이 문제에 대해 문 후보는 유야무야 쉽게 넘어가려는 생각을 해서는 절대 안 될 거라 본다. 현재 우리 정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2주기를 맞아 각종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은 ‘제2의 연평도 불바다’를 거론 하고 있는 아주 급박한 상황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연말 대선에서 국민들은 대선 후보들의 안보관이 어떠한지는 정확히 알고 투표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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