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뉴스
  •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편집부 | 2009.05.18 00:00

    40만톤 생산..2003년보다 67배 증가·사료비 1천632억 절감 기대

    전라남도는 17일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청보리 등 사료작물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 재배한 가운데 지난달 말 고흥, 장흥 등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전 시군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도움을 주는 청보리 재배면적은 지난 2003년 308ha에 불과했던 것이 2006년 2천853ha, 2008년 8천621ha, 2009년 1만9천34ha로 확대돼 지난 2003년에 비해 무려 62배나 증가했다.

    이에 따른 청보리 생산량은 지난 2003년 6천톤, 2006년 4만7천톤, 2008년 18만1천톤, 올해 40만톤으로 6년만에 67배 가량 급증했다.

    이처럼 청보리 재배가 늘어남에 따라 전남도는 그동안 조사료 생산용 공동 기계장비 예산 218억원을 투입해 장비 공급을 사전 완료하고 부족한 장비는 농업용 장비를 최대한 활용토록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 시행해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해왔다.

    전남도는 또 조사료 생산 전문 작업단에 청보리 예취 후 수분 함량 65% 유지를 위해 1∼2일은 말리고(예건), 곤포 작업 후 12시간 이내에 비닐 포장하는 등 양질의 곤포사일리지를 생산토록 당부했다.

    전남도는 조사료 재배 확대로 경종농가에는 청보리 재배로 인한 순소득 315억원, 축산농가에는 수입조사료 대체 효과 1천480억원 등 총 1천795억원의 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국내산 청보리는 소 품질고급화 및 생산비 절감, 재배농가 소득, 겨울철 경관보전 등 농촌환경 개선, 농경지 이용률 제고, 수입조사료 대체에 따른 외화 절감 등 청보리 재배로 1석 5조의 파급효과가 있음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겨울철 유휴지, 간척지 등을 최대한 활용, 2010년 청보리 등 동계 사료작물을 전국 최다인 2만3천ha로 늘려나가는 등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경영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내외신문발)
    수정 답변 삭제 목록
    4,747개(238/238페이지)
    내고향소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이전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