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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0.02.04 01:04

    포천시장 후보는 경쟁력과 호소력이 있어야 한다


    포천시장을 희망하는 이들이 선거법 개정으로 인해 예비후보자 등록일이 2월 19일로 앞 당겨지면서 발 빠르게 움직이는 가운데 각 정당별로 후보자 선택에 신중을 기하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일 한나라당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원유철 도당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 후보공천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춘 경쟁력 있는 후보가 공천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과감한 개혁공천을 해나가겠다”고 말했으며. 다음날 정몽준 대표도 공천혁명 원칙을 천명하고 공천 배심원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은 시민공천 배심원제를 도입해 정당의 후보를 지역에서 먼저 검증하겠다는 전략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천시민들의 여론에 따른다면 세계적 수준의 다목적건설, 최첨단 산업단지의 조성과 뉴타운 등 각종 개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할 수 있는 왕성한 활동을 할 후보에게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시장 당선이라는 명예가 뒤따를 것이라 한다.
    한나라당 기대지역인 포천시에서 누가 여당의 공천을 받을 수 있을까?
    한나라당은 서장원(무소속)현 시장(54세)의 2선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지난 2년 전 박윤국 전 시장의 사퇴 후 보궐선거 당선 당시 약속했던 공약들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만큼 큰 비중을 두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도시 유치의 백지화. 7호선 전철의 포천까지 연장 추진의 미해결. 43번 국도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외곽도로 개설을 추진중에 지역민들과의 불화합으로 인해 늑장개설 등 시민들에게 과감한 호소력과 접근성이 없었다는 시민들의 평이다.
    공식 출마 선언을 한 고조흥(57)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포천시장후보로 등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서울지검 부장검사, 한나라당 법률지원단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감사로 있으면서 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한나라당 경기도당과 중앙당에 전 국회의원 시절 인맥으로 공천을 꼭 받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 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기도 하다.
    한편 2008년 포천시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바 있는 양호식(51) 법무사도 재출마 의지를 내비치고 있으며. 현재 아름다운가게 포천점 대표,
    포천시 배드민턴 협회장, 포천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지내고 있는데 지난 보궐선거에서 무소속후보에게 낙선한 양호식 후보에게 또다시 한나라당 공천이 내려질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남기고 있다.
    박윤국(53) 전 포천시장은 친박연대 후보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지난 5년 반 동안 포천군수? 시장을 지낸 박 전 시장은 현재 현대일보사 사장과 한국체대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시장은 지난 2008년 시장임기를 2년 반 남기고 사퇴하여 무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후보 등록 후 현 한나라당 김영우 국회의원에게 패배를 맛 보기도 하였으며 보궐선거로 인해 서장원 포천시장을 탄생하게 만든 일등공신이다.
    시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포천시 예산 약 14억원을 들여 보궐선거를 치루게 하였고 본인이 하기 싫어서 사퇴한 포천시장자리를 다시 도전하겠다는 행보에 포천시민들은 의아해 하고있다. 친박연대에서 공천을 받는다해도 과연 포천시민들이 박 전 시장의 행보를 이해 해 줄 수 있을까 그 추이가 궁굼할 따름이다.
    한편 오병익(52)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장, 이강림(51) 포천시의회 의원, 이상만(53) 전 경기도의회 의원, 이우형(53) 현 경기도의원,
    이주석(62)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원장, 이중효(52) 포천시의회 의장, 이흥구(54) 경복대 복지행정학과 외래교수와 시민단체인 포천발전연합 상임대표,
    홍찬기(70) 한나라당 포천연천 수석부위원장 등의 후보들은 나름대로의 경쟁력과 호소력이 있을 것이고 포천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당연히 내 놓을 것이다.
    하지만 1차 관건이 한나라당 공천이 우선되어야 함을 포천시민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상황.
    2차에는 포천시민들의 선택을 받아야함 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시민들의 귓속말에 혼돈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개나 고양이나 모두가 넘볼 수 있는
    포천시장자리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귓속말의 착각으로 인해 그동안 쌓아온 그들의 명예에 흠집이 나지 않기를 바라고 싶다.
    또한 김영우 국회의원이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밝히진 않고 있지만 그의 역량이 이번 공천에서 얼마나 발휘될 수 있을지 그 추이를 지켜보고자 한다.
    민주당에서는 박노봉(57) 포천시의회 의원과 이철우(49) 전 국회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박노봉 의원은 3대, 4대 군의원과 2대 시의회 운영위원장 및 군부대 사격장피해대책특위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3선 의원으로 영중농협 조합장(10대, 11대)과 포천연천 열린우리당 창당 준비위원장을 지낸 민주당의 유력후보로 꼽힌다.
    이철우 전 국회의원은 오는 3월 사면복권을 전제로 민주당 후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 예결위원, 국민통합위원회 간사, 국가균형발전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북도 추진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민주당은 올해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현 정권에 대한 비판여론이 형성될 것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권의 중간평가 개념으로 지방선거를 몰아가고, 시민배심원제를 통해 관심을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민주당 세력과 친노 계열로 후보가 나뉘어 자신의 색깔을 부각시키고 있으나, 한나라당 후보에 맞설 경쟁력을 갖춘 후보가 누구냐가 가장 중요한 공천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노동당에서는 중앙당 차원에서 공천을 결정하겠다고 알려졌는데. 최근 도의회 무상급식 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소신있는 의정활동으로
    진보진영의 지지를 받고 있다.
    국민참여당도 적극적으로 후보를 내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내부적인 검토단계라고 알려졌다.
    이번선거는 모쪼록 세계적인 아이템으로 세계와 함께 시민과 함께 왕성한 활동을 하여 낙후된 포천시의 발전에 크게 부응할 수 있는 후보가 탄생되길 기대한다.

     

     

    (포천-박노봉기자) 

     

    (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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