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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7.10.18 01:03

    25명 충원, 상주형 출장소 늘려 소형 항포구 안전 강화

     

    상주형 출장소 대규모 인명구조 사례

    20149월 홍도 앞바다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당시 홍도출장소에는 경찰관이 상주하고 있어 사고접수 즉시 민간자율구조대에 지원을 요청하고, 인근 어선을 동원하는 등 발 빠른 초동대응으로 관광객 105명과 선원 5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비교뉴스=박노봉 기자] 해양경찰청은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사회라는 새 정부의 국정전략에 맞추어 소규모 항·포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25명의 경찰관을 충원, 전국 출장소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어선 안전관리, 해양치안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전국 주요 항·포구에 235개 출장소를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1411월 정부조직 개편 당시 파출소의 구조·안전기능 강화를 위해 출장소 인력을 파출소로 통합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관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 출장소(75개소)가 생겨났다.

     

    이로 인해 인근 출장소에서 출입항 신고를 하고 민원서류를 발급 받던 어민들이 원거리 파출소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되었다.

     

    , 야간 취약 시간대를 틈탄 선용물품(船用物品) 등 절도가 빈번히 발생하였으며, 무엇보다 경찰관 부재와 더불어 민간해양구조대와의 협업체계가 약화되면서 파출소로부터 거리가 떨어진 출장소 인근 해역에서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응이 지연되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내년 상반기까지 225명의 인력을 충원해 전국 75개 무인출장소에 상시 경찰관을 배치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파출소 순찰인력도 함께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근무방식도 2교대에서 3교대로 전환, 경찰관 근무여건을 개선해 안전관리에 대한 업무 집중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소형 항·포구를 찾는 국민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7월 취임식에서새롭게 해양경찰이 거듭난 만큼 해양 안전 때문에 더는 눈물 흘리는 국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힌바 있다.

     

    이번 해양안전의 최 일선 현장인 출장소 인력 보강도 그 과정으로 풀이된다.

     

    한편, 해양경찰 관계자는 불법외국어선 단속강화를 위한 경비함정요원 173, 해양재난사고의 신속한 상황대응을 위한 상황요원 30, 원활한 해상교통안전을 위한 VTS관제사 62명 등 총 672명의 인력충원 방안도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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