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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7.10.17 01:07

    [비교뉴스=박노봉 기자] 국정감사 나흘째인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 제출 자료를 바탕으로 경부선 및 호남선 휴게소 49개소를 분석한 결과 총 73만평 토지의 장부가액이 총 2,200억원인 것에 비해 공시지가와 장부가액이 큰 차이를 보인다고 밝혔다.17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더민주 정동영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정동영 의원은 "특히 금강휴게소의 경우 공시지가와 장부가액의 차이가 70배에 달해 왜곡 정도가 가장 심하며 토지 면적만 약 1만평인 금강휴게소의 장부가액은 약 3억원으로 평당 31,000원이었으나, 공시지가는 약 211억원, 평당 211만원인 것으로 나타나 장부상 가격이 공시지가의 70분의 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토지면적 2만평이 넘는 추풍령 휴게소의 경우 장부가액이 약 13억원으로, 현재 17억원선에 거래되고 있는 반포 22평 아파트 매매가보다 싸며 공시지가(평당 64만 4천원)와도 10배의 차이가 났다.

    정동영 의원은 “경부선·호남선 휴게소만 분석해 봐도 장부상 가격과 공시지가가 최대 70배 차이가 나는데, 이는 한국도로공사 등 공기업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를 정확히 평가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강남 22평 아파트 매매가가 17억원인데, 2만평짜리 휴게소가 13억원이라는 것이 납득할 만한 일인가”라고 지적했다.

    (kbs@naewaynews.com)
    (내외신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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