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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7.09.07 01:08

    [비교뉴스=박노봉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팩트전쟁'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팩트는 왜곡할 수 없는 그 자체의 팩트"라고 주장했다.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팩트전쟁'토론회에서 홍준표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홍 대표는 "오늘 당에서 팩트체크 토론회 한다고 해서 제가 왔다. 지난 대선 때 언론사에서 처음 팩트체크 하는걸 보니까 제 말은 95%사실이다. 그리고 모 후보 말은 절반이 거짓말이다, 뭐 그런 것이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상해지더니 선거 끝나니까 내 말 65%거짓말이라고 어느 대학 연구소에서 이야기 했다"고 밝히며 팩트는 이상하게 왜곡 된다고 말했다.

    그는 "비근한 예로 ‘녹조가 왜 발생하느냐’ 내 환경노동위원회 5년을 했었다.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했다. 이 녹조는 것은 질소와 인이 함유된 생활하수와 축산 배수가 지천에서 모여서 본류로 흘러들고 고온다습한 기후와 만날 때 녹조가 발생한다"고 주장하며 4대강 때문에 녹조가 발생하는 것은 팩트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예컨대 4대강을 가둬놨기 때문에 녹조가 발생한다고 하는데 왜 그 주장이 엉터리인가, 내가 소양강 댐의 예를 들었다. 소양강 댐이 1년에 평균 232일이 갇혀있다. 그러면 녹조가 창궐해야 되는데 소양감 댐에는 녹조가 없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선거 끝난 뒤에 보니까 참 우리나라 대표하는 모 대학에서 여기 써놓은 것을 보니까, 모 대학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대학이 아니라 봉숭아 학당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발제자가 써놓은 건데, 토론회 할 때 나보고 거짓말 했다고 하는 것이 참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팩트는 진실이여야 하며 거짓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설사 잘못 알았던 것이 있으면 난 즉시즉시 사과한다. 그런데 여기 나와 있는 모 대학에서 선거 끝나고 팩트체크 한다고 해놓은 것을 보면 전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거짓말. 이것이 지난 대선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지방선거에도 똑같이 이런 횡포를 자행할 수 있기 때문에 네이버나 다음이나 그리고 이런 엉터리 연구소 같은 데서 앞으로 이런 발표를 절대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아무리 선거가 승자의 게임이라고 하지만 거짓말도 승자가 하면 참말이 되는 세상, 그런 세상이 돼선 안 되지 않겠는가. 오늘 토론회가 다시는 이런 엉터리없는 짓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회가 주최했고 이상로 미래미디어포럼 회장이 '팩트체크는 어떻게 팩트를 왜곡할 수 있는가, 서울대 팩트체크연구소의 문제점 분석'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심재철 고려대학교 교수, 이경환 변호사,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이 토론에 나섰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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